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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몸에대해 알아보는, 1.몸속 정화 필터,신장이 하는 중요한 역할,2.건강한 신장을 위한 습관과 관리법

by 어허야둥둥 2025. 2. 28.

 

 

글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여러분은 신장(콩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신장은 평소에 크게 신경 쓰지 않지만, 사실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예요. 신장이 없으면 몸속 노폐물을 제대로 배출할 수 없고, 심지어 생명 유지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오늘은 신장이 어떤 일을 하는지, 그리고 우리가 왜 신장을 잘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 쉽게 설명해 드릴게요! 

1. 몸속 정화 필터, 신장이 하는 중요한 역할

신장은 우리 몸에 두 개가 있어요. 위치는 허리 쪽 등 아래 부분, 즉 양쪽 갈비뼈 아래에 자리 잡고 있죠. 크기는 주먹만 한 정도, 무게는 약 150g 정도로 생각보다 작지만, 하는 일은 정말 많아요! 모양은 강낭콩처럼 생겼고, 그래서 ‘콩팥’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려요. 신장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면서 우리 몸속을 깨끗하게 유지해 주는 필터(정수기) 같은 역할을 해요. 신장의 가장 큰 역할은 몸속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내는 것이에요. 우리가 음식을 먹고, 에너지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노폐물이 생기는데, 이걸 그냥 놔두면 몸에 독이 될 수 있어요. 신장은 이렇게 노폐물을 제거해요! 피 속의 노폐물과 독소를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요산, 요소 같은 찌꺼기 제거, 약물이나 술을 마셨을 때, 남은 성분을 걸러서 몸 밖으로 내보내기예요.  만약 신장이 제대로 일을 못 하면, 요독증, 독소가 몸에 쌓여 피로, 구토, 가려움증 같은 증상이 생겨요. 부종(몸이 붓는 증상)으로, 신장이 나빠지면 소변으로 나가야 할 물이 몸에 쌓여 팔다리나 얼굴이 붓게 돼요. 심하면 투석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어요.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물을 적게 마시면 소변이 진해지는 경험, 해보신 적 있으시죠? 이건 바로 신장이 체내 수분을 조절하기 때문이에요! 물을 많이 마시면, 신장이 소변을 많이 만들어서 몸속 수분이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해요. 물을 적게 마시면, 신장이 몸에 수분을 최대한 아끼려고 소변을 농축해서 배출해요. 신장이 망가지면, 물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해서 몸이 붓거나, 혈압이 올라갈 수 있어요. 심하면 폐에 물이 차서 숨쉬기 어려운 폐부종이 올 수도 있어요. 그러니까,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마셔주는 게 좋아요! 신장은 단순히 노폐물을 배출하는 역할만 하는 게 아니에요. 혈압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죠. 혈압이 낮아지면,  신장이 레닌(Renin)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서 혈압을 올려요. 혈압이 너무 높으면, 신장이 소변을 통해 나트륨(소금 성분)을 배출해서 혈압을 낮추려고 해요. 하지만 신장이 망가지면, 나트륨 조절이 안 돼서 혈압이 높아지고, 고혈압이 생길 수 있어요. 고혈압이 계속되면 신장이 더 손상되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어요. 그래서 짜게 먹는 습관이 신장 건강에 안 좋은 이유가 바로 이것 때문이에요!  우리 몸속 혈액 속에는 적혈구(산소를 운반하는 세포)가 있는데요, 신장은 이 적혈구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요.신장이 EPO(에리트로포이에틴) 호르몬을 분비하면, 골수에서 적혈구를 만들어서 산소를 온몸으로 운반할 수 있게 도와줘요! 신장이 나빠지면,  적혈구가 부족해져서 빈혈이 생기고,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요. 얼굴이 창백해 보이고, 어지러움을 자주 느낄 수도 있어요. 그래서 신장 건강이 나빠지면 빈혈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 몸은 너무 산성이나 알칼리성이 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신장은 혈액의 산성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산성이 너무 많아지면, 신장이 산성 물질을 소변으로 배출해서 균형을 맞춰요. 알칼리성이 많으면, 신장이 중탄산염(알칼리 성분)을 조절해서 정상 수치를 유지해요. 신장이 제 역할을 못 하면, 몸이 산성화 되면서 피로감, 근육통, 면역력 저하가 올 수 있어요. 심하면 신부전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어요. 

2. 건강한 신장을 위한 습관과 관리법

신장은 몸속 노폐물을 걸러서 소변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해요. 그런데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으면 신장이 제 기능을 하기 어려워지고, 노폐물이 쌓일 수 있어요. 신장을 건강하게 지키는 올바른 물 섭취 방법으로는,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꾸준히 마셔주세요. 목이 마르기 전에 조금씩 마시는 습관이 중요해요. 커피, 탄산음료 대신 깨끗한 물이나 보리차, 옥수수수염차를 마시는 게 좋아요. 단,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물 섭취량을 의사와 상담 후 조절해야 해요! 물을 너무 적게 마시면, 소변이 진해지고 냄새가 심해질 수 있어요. 요로결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노폐물이 몸에 쌓여 신장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요.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신장이 부담을 느끼고 필요한 미네랄까지 빠져나갈 수 있어요. 신장 기능이 약한 분들은 부종이나 전해질 불균형이 생길 수 있어요. 적당한 양의 물을 꾸준히 마시는 게 중요해요!  "짜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사실 짠 음식은 신장 건강에도 정말 해로워요! 왜 짠 음식이 신장에 안 좋을까요? 나트륨(소금)이 많으면 혈압이 올라가고, 신장이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신장이 나트륨을 배출하려고 더 많이 일해야 해서 피로해질 수 있어요. 장기적으로 보면 신장 기능 저하나 신부전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요. 신장을 위한 저염식 생활 습관으로는, 국물 요리는 국물보다 건더기를 먹는 습관을 들이세요.가공식품(햄, 소시지, 라면, 젓갈, 인스턴트 음식)은 나트륨 덩어리! 가능하면 줄이세요.요리를 할 때 소금 대신 허브나 천연 조미료(마늘, 양파, 후추 등)를 활용하세요. 음식의 짠맛을 줄이기 위해 식초나 레몬즙을 활용하면 좋습니다!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면 신장이 훨씬 편해져요! 단백질은 근육과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영양소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요. 단백질이 신장에 부담을 주는 이유는, 단백질을 분해할 때 노폐물(요소, 크레아티닌 등)이 생기는데, 신장이 이 노폐물을 걸러내야 하므로 과한 단백질 섭취는 신장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어요. 적절한 단백질 섭취 방법으로는, 고기, 생선, 달걀, 두부 등을 골고루 먹되, 과하게 섭취하지 않기! 가공육(햄, 소시지)은 피하고, 신선한 단백질을 선택하기! 콩, 견과류,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기! 단백질은 너무 많이 먹지도, 너무 적게 먹지도 말고 적당히! 섭취하세요!